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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12:01

“주는 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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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봄 결혼한 이 부부는 신혼여행조차 변변히 다녀오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아 결혼 10주년 때 해외여행을 가기로 한 뒤 매달 7만원씩 적금을 부어왔다고 합니다. 회사원인 남편의 월급으론 결코 적지 않은 액수였고 집 장만이 급해 아파트 중도금으로 쓰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올해 초 1천만원을 모으게 됐답니다.

 

하지만 집중호우가 이들의 마음을 바꿔놓았습니다. 수해지역 어린이들이 분유와 기저귀가 없어 고통받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뒤 이들을 돕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매일유업에 부탁해 14일 경기도파주와 의정부. 서울노원구 등 수해지역에 분유를 전달했습니다. 815일엔 남편이 친구의 트럭을 빌려 직접 기저귀 2천 개를 파주군 조리면. 광탄면 등 오지마을을 돌며 나눠줬습니다.

 

사람들은 전화로 인사라도 해야겠고 그 사람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이웃을 위해 좋은 일 한 것만으로 충분하다" 며 기자에게 조차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인정하던 부정하던 주고 받고 사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받는 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돌봄을 받음으로 행복해 합니다.

 

그러다가 조금 자라면 받는 행복 뿐 아니라 주는 행복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된 일일지라도 자녀들에게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즐거움으로 감당을 합니다. 오히려 자식들에게 줄 것이 없어 안타까워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